도치의 창고 — 연수 선물 A

출발 프롬프트 틀

첫 프롬프트가 막히는 이유는 재능이 아니라 구성요소를 몰라서입니다. 아래 질문에 하나씩 답하면, 마지막 칠판에서 여러분의 답이 한 편의 프롬프트로 합쳐집니다.

“저는 코드를 못 읽습니다. 대신 문제를 놓지 않습니다.”
“프롬프팅은 코딩이 아니라 국어입니다.”

오늘의 성공 기준 — 완성 앱을 뚝딱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. ① 내 문제를 하나 고르고 ② AI가 오해하기 어려운 첫 프롬프트를 만들어 보내는 것. 첫 결과가 어설퍼도 정상이에요 — 거기서부터 대화가 시작됩니다.
STEP 1

내 문제 찾기

앱 이름부터 정하지 않습니다. 지난 한 달의 학교에서 이 네 가지를 뒤져 보세요.

자꾸 반복하는 일매주·매달 같은 표를 다시 만들고 있지 않나요?
흩어지는 일종이·메신저·수첩에 같은 정보가 조각나 있지 않나요?
또 만드는 일작년에 만들었는데 올해 또 처음부터 만들지 않나요?
못 해준 일학생에게 해주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 못 한 게 있나요?
채웠어요!
1그중 딱 하나 — 내 문제 한 줄

가장 자주 만나고, 가장 작게 시작할 수 있는 것 하나만. “~가 불편하다 / ~에 매번 시간을 쓴다”로 끝나는 문장이면 충분합니다. 해결책 말고 불편을 쓰세요.

막막하면 예시부터 구경하세요 — 연수 라이브 시연에서 실제로 사용한 프롬프트를 이 틀에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. 채워진 모습을 본 뒤 [모두 지우기]로 내 문제를 쓰면 됩니다.

이 예시는 도치쌤이 실제로 이 프롬프트로 만들어 쓰고 있는 도구입니다. 실물이 궁금하면 도치의 창고에서 확인하세요.

STEP 2

AI가 오해하지 않게 명세하기

여기서 결과물 품질이 갈립니다. “알아서 예쁘게”가 아니라, 아래 여섯 가지를 구체적으로 줍니다. 연수에서 본 다섯 칸이 이 질문들입니다.

채웠어요!
2누가 씁니까?

AI는 여러분이 교사인 줄 모릅니다. 역할부터 알려주세요 — 담임인지, 교과인지, 업무 담당인지에 따라 결과물의 눈높이가 달라져요.

채웠어요!
3언제, 어떤 기기에서 씁니까?

폰인지 교실 TV인지 교탁 노트북인지, 매일인지 주 1회인지. 사용 장면이 있어야 글자 크기부터 화면 배치까지 달라집니다.

채웠어요!
4어떤 진짜 자료를 붙여넣을 건가요?

AI가 일정·명단·규정을 지어내지 않게 진짜 자료를 재료로 줍니다. 여기엔 자료가 무엇인지 설명만 쓰세요 — 실제 내용은 AI 채팅창에서 [📎] 자리에 붙여넣습니다. 학생 이름·성적 등 개인정보는 금지! 번호나 가명으로 바꾸면 초록불.

채웠어요!
5 교사만 아는 규칙

이 칸이 여러분의 스펙입니다. “등교일 = 주말·공휴일·방학 제외”처럼 동료는 당연히 알지만 AI는 절대 모르는 규칙 — 이걸 문장으로 옮기는 순간 예쁜 화면이 도구가 됩니다. 떠오르는 대로 여러 줄 쓰세요.

채웠어요!
6열자마자 맨 위에 크게 보일 것 — 딱 하나

화면 설계의 절반은 이 질문입니다. 이 도구를 연 사람이 3초 안에 봐야 하는 것 하나를 정하면 나머지 화면이 저절로 따라옵니다.

채웠어요!
7그 아래에는? — 매일 쓰게 될 기능만

목록·표·달력 중 뭐가 보이고, 누르면 뭐가 되어야 하나요? “있으면 좋은 것”이 아니라 “없으면 매일 아쉬운 것”만 고르세요. 2~3개면 충분합니다.

8그릇 판별 — 연수의 그 질문입니다

“이 도구에서, 누가 무언가를 저장해서 나중에 다시 보거나 함께 봐야 합니까?” — 기술이 많다고 좋은 도구가 아니에요. 이 한 질문이 그릇(단일 HTML인지, 저장이 필요한 구조인지)을 정합니다.

단일 HTML — 오늘 바로 만들 수 있는 문제! 파일 하나 = 더블클릭 한 번 = 끝. 자료가 바뀌면 한 번 다시 만들면 됩니다. 아래 프롬프트의 납품 형식이 자동으로 맞춰졌어요.
저장이 필요한 문제 — 순서가 중요합니다. 저장·권한은 GAS(Google Apps Script) 단계인데, 처음부터 전체를 시키면 무너지기 쉬워요. 그래서 프롬프트가 “화면 시제품(v0)을 먼저 만들고, 저장 붙이는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받는” 안전한 순서로 자동 조정됐습니다.
STEP 3

칠판에서 합쳐집니다 0/8

위의 답이 아래 프롬프트에 실시간으로 들어갑니다. 빈칸이 많으면 프롬프트도 약해져요.

복사해서 AI 채팅창에 붙여넣고, [📎 여기에 실제 자료 붙여넣기] 자리를 진짜 자료로 바꿔 보내세요.

받고 나서가 진짜 — 검증 4지점

프롬프트가 아무리 자세해도 검증은 생략하지 않습니다. AI는 그럴듯하게 틀리니까, 원자료를 아는 사람이 마지막 검수자예요.

숫자와 날짜원자료와 정확히 같은가요? 특히 맨 위에 크게 보이는 숫자부터.
우리만의 규칙5번에 쓴 규칙이 실제로 적용됐나요? 직접 세어서 대조하세요.
경계 사례첫날·마지막 날·연속 일정·예외 학생처럼 끝자락에서 틀리기 쉬워요.
폰에서 실제로컴퓨터에서 멀쩡해도 폰에서 잘릴 수 있어요. 잘리면 스크린샷을 그대로 AI에게.
그리고 “그런데…” 한 문장. 첫 결과를 받은 직후, “그런데 ~는 이렇게 됐으면 좋겠어”로 시작하는 문장을 하나만 쓰세요. 그 문장이 v1.1입니다. 정답 프롬프트 한 번이 아니라 — 질문의 연속이 도구를 만들어요.

넣기 전에 딱 3초 — 데이터 신호등

“만들 수 있는 것”과 “넣어도 되는 것”은 다릅니다.

빨강 — 넣지 않는다학생 개인정보 (이름 · 성적 · 생기부). 필요하면 번호나 가명으로 바꿔서.

노랑 — 따져본다학교 내부 데이터 — 접근 권한과 필요성을 먼저 확인.

초록 — 재료다내 창작물 · 학교 홈페이지의 공개 자료.

복사됐어요! AI 채팅창에 붙여넣으세요 ✨